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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의 개인공간/일기장

2009.05.20 신개념 검색엔진 "울프럼 알파"

내가 만들고 싶은 검색엔진과 비슷한 검색엔진 울프럼 알파가 나왓다.
영국의 물리학자가 개발했단다.

"seoul" 을 검색해 보았다. 발음, 인구, 위치 등이 표시됐다 마치 사전을 보는 것 같았다.



"hadoop", "bagesoft" 에 대한 결과는 없었다. 아직 수집한 데이타가 부족한 듯 하다. 웹에서 데이타를 수집하지 않고 정말 백과사전을 색인한 것은 아닐까?
데이타가 수치위주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은 수치보다 글을 원할 텐데 말이다.

"울프럼 알파"는 구글이나 야후등과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결과를 표시하고 있어서 매우 신선하다. 다만 위처럼 사전의 결과처럼 보여 주기위해서 데이타 가공작업이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인지 수작업으로 정의한 것인지에 따라 기술력을 천지차이일 것이다. "울프럼 알파"를 구글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신선하지만 그 뿐 인듯 싶다.

아무튼 "울프럼 알파"는 내가 만들고 싶은 검색엔진과 매우 닮았다. 내가 궁극적으로 만들고 싶은 검색엔진도 수집된 데이타를 가공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실시간 웹사전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단순한 사전이 아닌, 수집된 웹 데이타에 의해서, 즉 시대에 따라서 스스로 결과가 변하는 사전(검색엔진)을 원한다.
물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공부할 게 많다. 단지 내가 죽기전에 만들어 보고 싶을 뿐이다. 당장 형태소 분석도 나에겐 버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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